이날 개소식에는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과 송명식 전무를 포함한 한솔교육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천군 장남면 일대 2만4000평 부지에 들어서는 한솔교육의 새로운 물류단지는 한솔교육의 기존 물류센터와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해 물류 및 제작 거점단지로 조성됐다.
한솔교육은 이를 위해 일산시 장항동에 있던 물류센터의 이전을 마쳤으며, 제작협력업체인 스페리즈도 단지 내 입주를 완료했다.
한솔물류센터는 2063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4479평으로 공장동과 창고동으로 준공이 됐다.
최첨단물류설비를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창고동과 정합 전문 협력업체 스페리즈의 사무공간 및 직원 식당 등 휴게시설을 갖춘 4층 규모의 공장동은 시설 집적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고려해 설계 및 배치됐다.
한솔교육은 이번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통해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사업 전반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유아 시장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준비가 이 곳 연천에서 시작된다”며 “연천 물류제작단지는 한솔교육과 협력업체, 연천군이 동반 상생하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날 한솔 연천 물류제작단지 개소식에 참석해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통해 연천군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솔교육 연천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환영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