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안산 경기도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에서 ‘길(GILL) 찾기 심리정서지원 통통통 캠프’를 진행했다.
‘통통통 캠프’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소외계층 창의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 공동체 활동과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기 표현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이 참가했다. 아동들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서로 배려하는 방법을 익히는 ‘공동체회의’,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이를 표현하는 ‘나 자랑하기’ 등에 참여했다.
김경표 원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이 타인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또래 간 소통할 수 있느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에 개최했던 ‘통통통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85명이 참가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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