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유소년드림 축구교실 운영
성남FC, 유소년드림 축구교실 운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7.04.04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성남FC가 초등학생 26명이 참여하는 유소년드림 축구교실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12명의 저학년반과 14명으로 이뤄진 고학년반 2개반으로 나눠 매주 월요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34회 과정의 유 드림5·5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축구를 통해 저신장아동은 키가 5㎝가령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줄이도록 한다는 의미의 프로젝트다.

신체동작의 조정력을 키우는 코디네이션, 드리블, 패스, 슈팅 등 다양한 축구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양보와 규칙, 화합 등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축구시합도 마련한다.

한편 유소년드림 축구교실 발대식은 지난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참여학생과 프로젝트를 맡은 왕다빈 성남FC코치, 성남시 아동보육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y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