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금리 자유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의 신규 개설 계좌에 2개월 동안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목돈을 짧은 기간 동안 예금하기에 좋은 상품이다.
마이플러스통장은 2015년 5월 출시 이후 1년9개월 만에 수신액 4조원을 달성했다. 특별금리를 받으려면 이벤트기간 중 마이플러스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전달과 비교해 평균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이러한 조건을 맞추면서 1000만원 이상의 잔액을 갖고 있을 경우 통장을 개설한 달의 다음 달에는 연 1.4%(이하 세전), 다다음달에는 연 1.5%의 특별금리를 받게 된다.
같은 조건으로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잔액을 보유하고 있으면 2달 동안 각각 연 1.0%와 연 1.1%의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7월 3일 전에 통장을 해지하면 특별금리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벤트기간이 지나도 전월에 비해 평균잔액이 줄어들지 않는 조건만 계속 맞추면 1000만원 이상 잔액 보유 시 연 1.3%,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잔액 보유 시 연 0.9%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김용남 이사는 “금융환경의 변동성 확대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마이플러스통장을 선택하면서 그간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