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운영하고 있는 ‘외제차 견적지원센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견적지원센터 이용 고객들은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서비스와 합리적 견적 안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가벼운 흠집을 무상 제거해주는 폴리싱 서비스도 인기가 있다.
실제로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월평균 입고 차량은 2015년 2028대에서 지난해 2941대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월평균 3613대가 입고됐다.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이나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 때문에 손상이 생긴 차량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고객 서비스 접점을 더 확대하기 위해 18일 대구 수성구에 535.40㎡ 규모 견적지원센터를 신축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건립된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에선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예상 수리비 안내, 무료 흠집제거 서비스 외에 외제차 전담 보상직원의 사고처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1년 9월 서울 강북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8곳(강북, 강남, 강서, 일산, 분당, 인천, 수원, 안양), 지방 9곳(대전, 청주,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전국 17곳의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 안양, 대전, 청주, 천안, 전주, 광주, 울산, 창원 지역의 경우에는 이동 보상상담 차량으로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한기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지방대물보상2팀장은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외제차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비싼 외제차 수리비의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