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할인 첫 대상 '갤럭시노트8' 공개 임박
요금할인 첫 대상 '갤럭시노트8' 공개 임박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8.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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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8’ 출시일이 임박하면서 이동통신 3사 역시 분주한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갤럭시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역시 디지털플라자 및 지역별 랜드마크에서 별도의 체험존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비자들이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기까지는 최소 2~3주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9월 15일부터 단말기를 살 때 지원금 대신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율이 20%에서 25%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대대적인 통신 환경 변화가 예고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8의 사전 예약을 이달 30일부터 진행하고 9월 8일 사전 개통, 9월 1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었다. 사전 개통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개통해주는 이벤트성 서비스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8일 이통3사에 9월 15일부터 요금할인율을 25%로 올린다고 행정처분서를 보내면서 9월 7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9월 15일이나 그 직후 사전 개통하는 것으로 늦춰졌다.

이에 따라 전국민을 상대로 한 갤럭시노트8의 출시는 내달 15일에 맞춰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