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5시부터 청소년 밀집지역 7곳 동시 실시
전문상담사 등 216명 참여...진로 탐색 상담 등
전문상담사 등 216명 참여...진로 탐색 상담 등
서울시는 8일 오후 3∼10시 시내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수유 상산놀이터, 왕십리역 시계탑 광장, 천호동 로데오거리, 도곡역 1번 출구 뒤편, 금천 탐앤탐스 마당, 신림역 포도몰,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등 7곳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 등 46개 청소년시설이 함께 참여하고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16명이 상담 활동을 한다. 시는 청소년 상담 부스와 건전한 놀이 부스를 마련 지원에 힘을 보탠다.
상담 과정에서 가출 등 위기심화 청소년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문상담을 실시해 가정복귀를 지원하거나 쉼터 및 상담프로그램 안내하는 등 위기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도 이루어진다.
특히 3구역(천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는 '청소년 인권'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 인권 관련 UCC(동영상) 상영 및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청소년 노동권'과 '진로 탐색'에 대한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한다.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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