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프렌즈 토크 앤 콘서트’ 성황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 3개 시·도가 2020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에서 대규모 홍보행사를 펼쳤다.
24일 도에 따르면 23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사이트에서 열린 3개 시·도 합동 관광설명회 쓰리 프렌즈 토크 앤 콘서트(Three Friends Talk & Concert)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최원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일본 안도미키(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와 슈퍼주니어(동해, 은혁, 예성), 티아라가 함께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했으며, 2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3개 시·도가 준비한 ‘선물 보따리’ 이벤트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선물 보따리’는 경기도가 실시하는 시티투어버스(EG셔틀) 50% 할인, 20개 관광지 입장료와 아울렛 50~10% 할인쿠폰을 담은 할인쿠폰북과, 서울시가 실시하는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존 조성, 서울·강원 관광시설 연계한 특별 관광패스 출시 등이다.
강원도는 강원도 문화올림픽, 올림픽 셔틀버스 운행, 올림픽 소망트리, 외국인 전용 G-셔틀버스 운행 등을 소개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이번 로드쇼 참가자뿐 아니라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경기도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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