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주문도시락 1+1 이벤트 진행
편의점 업계가 ‘혼추족’을 겨냥한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횡성한우 간편식 5종’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손잡고 1등급(+1, ++1) 이상 한우만 공급받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횡성한우불고기 정식(5000원)’은 간장 소스에 재운 횡성한우에 무말랭이무침, 호박나물 등을 담았다. ‘횡성한우 사골곰탕(4300원)’은 횡성한우사골추출물이 98% 함유된 국물이 파우치에 별도 포장돼 있다.
‘횡성한우 치즈김밥(3000원)’과 ‘횡성한우 삼각김밥(1200원)’은 모두 CU 특제 우삼겹 소스로 비벼낸 밥을 사용했다. 횡성한우가 들어간 ‘횡성한우 샌드위치(3000원)’도 선보인다.
김호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는 기존의 높은 가성비와 더불어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추석 도시락을 출시했다. ‘한가위 도시락(6000원)’과 ‘추석반상 도시락(1만원)’ 등 2종류다. 프리미엄 도시락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올해 최초로 프리미엄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는게 GS25측 설명이다.
또한 혼추족의 지갑 사정을 생각한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도시락을 주문하면 주문한 도시락과 동일한 ‘도시락 쿠폰’이 발송된다.
정재현 GS25 도시락 MD는 “긴 연휴에 고객들의 식사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