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7개 청년 사회활동 지원 프로젝트 선정
성동구, 17개 청년 사회활동 지원 프로젝트 선정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11.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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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술, 청년 스포츠 클럽 등 참신하고 다양해

서울 성동구가 청년사회활동 지원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해 참신하고 영향력 있는 사업 17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사회진입에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청년 사회활동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시행해 20개 청년 단체가 신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개 프로젝트는 △성수동 골목탐사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예술 △우리동네 돌봄가 양성 및 네트워크 구성 사업‘우리동네 돌봄 히어로’ △행당시장의 청년 시장 알리기 ‘청년 서로키움 프로젝트 in 행당시장’ △구직 청년을 위한 강연 및 커뮤니티 형성‘우리동네 원데이 클래스’ △청년 상인 네트워크 및 상생교육과 야시장 열기 사업‘뚝도청춘 상생 야시장’△쉐프와 함께하는 다이닝 행사 등 청년활동가 모임형성 ‘Youth Culture’ 등이다.

앞으로 구는 선정된 17개 사업에 대하여 총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18년 4월까지 청년들이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이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자립기반 강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문제에 대해 직접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장을 꾸준히 만들고,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