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포드 익스플로러 등 1만3000대 리콜
아우디 A4·포드 익스플로러 등 1만3000대 리콜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1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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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위반 과태료…아우디 1억3000만원·BMW 3000만원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아우디 A4·Q3, 포드 익스플로러, BMW 118d 등 6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만2779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2.0 TDI 등 13개 차종 4908대(공조장치 내부 보조히터 전기 커넥터 결함) △Q3 TDI Quattro 등 2개 차종 3030대(안전성 제어장치 기능고장 식별표시 미작동) 등이 리콜된다.

안전성 기능고장 식별표시 결함은 현행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아우디 측에 과징금 1억32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포드세일즈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포드 익스플로러 1121대(전동시트 고정볼트 규격 미준수), BMW 코리아의 BMW 118d 등 2개 차종 941대(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미작동) 등이 리콜된다.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계기판 결함도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국토부는 BMW코리아 측에 과징금 310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푸조 3008 1.6 Blue-HDi 등 4개 차종 245대(엔진룸 덮개에 달린 잠금장치 결함) △볼보 V40 등 2개 차종 73대(엔진 고압연료펌프 결함) △야마하 MW125 이륜자동차 2370대(변속기 고정장치 결함) 등도 리콜된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