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은 올해 동남권의 대표적인 부산창업박람회를 오는 4월과 9월에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제23회 2018부산창업박람회를 4월 12~14일 부산벡스코에서 열고 이어 제24회 2018부산창업박람회는 9월13일부터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열 계획이다.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신 창업 트렌드 및 유익한 창업 정보를 제공받고, 프랜차이즈 본사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와 사세확장을 위한 홍보∙마케팅 및 가맹사업자 모집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창업 트렌드는 자신의 삶을 중요시 하는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행복을 추구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는 기존의 외식뿐만 아니라 건강·문화·여가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1인 문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혼술·혼밥·혼놀 등 창업의 트렌드도 변화해 올해도 1인 문화의 창업이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창업 아이템 업체들을 모집 중이다.
이 밖에도 150여 개의 외식, 패션·의류, 이미용, 교육, 유통 및 서비스, IT, 레저스포츠, 점포개발, 건강·웰빙 등 관련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창업박람회는 지역권에서 열리는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전국 단위의 창업박람회로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영·호남 및 제주권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창업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