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찾아가는 최저임금 해결사·현장접수처 운영
문경시, 찾아가는 최저임금 해결사·현장접수처 운영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8.0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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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조기안착 위해
문경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안착을 위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홍보했다. (사진=문경시)
문경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안착을 위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홍보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안착을 위해 산양, 마성, 가은, 영순 등 4개 농공단지 입주기업체를 방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입주기업체에서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일자리 안정자금 한시적 지원기간 및 월보수액상향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주로 요구했다.

시는 지난달에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불안이 가장 심할 것으로 생각되는 공동주택의 경비원, 청소원 등의 고용불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개 단지 중 12개 단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영세기업 사업주를 위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전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복지공단과도 협업해 오는 20일 모전오거리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안정자금 현장접수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경자 경제진흥과장은 “오는 20일 모전오거리에서 있을 홍보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최저임금 해결사’ 현장 접수처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