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4차 회의로 연구 활동 마무리 단계
유병국 대표를 필두로 도 차원의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 필요성 피력
유병국 대표를 필두로 도 차원의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 필요성 피력
충남도의회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28일 도의회에서 4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국제교류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대표는 이날 “그동안의 회의와 국제교류 우수사례 현장방문을 통해 국제교류와 관련한 생생한 현장지식을 축적할 수 있었다”며 “향후 도 국제교류 활성화에 든든한 밑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지상 의원(아산4)은 “국제교류 분야에도 민·관 협치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라며 “국제교류 관련 민·관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총괄적인 기능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역설했다.
홍원표 연구원(충남연구원) 등 연구회원들은 “대산항 중국노선 개통 등 여건상 지금이 충남도만의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야 할 적기”라며 “공공외교와 민간교류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연구모임은 3차에 걸친 회의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당진시청 및 경남 고성문화원 등의 현장 활동을 벌여왔다.
연구모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간 주도의 국제교류 활동을 공공부문을 촉진시키고 지원해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지난 16개월간의 연구 활동과 현장방문 등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제언을 담은 최종 연구결과 보고서를 2018년 5월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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