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산채로’ 캐릭터는 산채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로 흥미롭고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고 도시민에게 깊은호감을 통해 양구 관내에서 생산되는 산채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 역활을 톡톡히 해낼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산채 캐릭터는 양구 관내서 생산되는 산채 브랜드 곰취, 참취, 참나물, 고사리, 산마늘, 더덕, 도라지, 두릅, 음나무 등의 농특산물 포장용 박스 등에 사용 전국 농산물 매장에서 시선을 끌게 된다.
이번 산채의 특성을 살린 산채로 캐릭터 연구개발 용역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채로의 이미지와 키워드는 양구군의 청정자연, 건강, 행복의 주제를 두고 있다.
산채 캐릭터는 트레이드 캐랙터로서 의미가 강하며 산채 상품광고에 개성을 줌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시각적으로 주의를 집중시키려는 이른바 아이-캐처로서 시각적 심벌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군 대표 산채인 곰취를 만화적 요소로 표현하여 요정을 비현실적 동물 형태로서 강한 개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친밀감과 오래 기억하기 쉽도록 장점을 살려 소비자의 시각적 주의 집중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녹색·흰색·파랑의 조합은 소비자에게 편안함과 군의 청정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이번 산채로 캐릭터를 통해 산채류 생산·가공·판매에 이용하고 또한, 농업관련 행사나 축제때 대표적인 산채 브랜드로 활용하게 된다.
군 농업정책과 한석환 산채사업담당은 “군의 주요 특산물이 산채재배로 변하고 있어 캐릭터 개발이 필요했다며, 산채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전국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