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따뜻한 아침 천원밥상' 행사 진행
군산대, '따뜻한 아침 천원밥상' 행사 진행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6.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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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중간·기말고사시험 기간 중 제공

전북 군산대학교는 지난 14일 구 대학본부 앞 광장에서 1학기 기말고사 시험 기간 중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2018 따뜻한 아침 천원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제외한 20일까지 5일 동안 매일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간편한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며. 행사기간 중 기말고사 준비 중인 학생들을 위해 음료수를 포함한 간편식이 제공되면서 학생들에게 아침 한끼 식사가 가능하고, 학생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결제도 가능 하도록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4월에도 중간고사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총 1000인분의 간편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학생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다.

2학기에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시험 기간 동안 간편한 아침식사을 제공할 계획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연 4주 동안 학생들에게 따뜻한 천원밥상을 보급 한다.

특히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매일 조식을 1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대 관계자는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아침식사를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력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