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전년 대비 매출 4배 증가
보온성·옷 맵시 동시 만족에 인기
보온성·옷 맵시 동시 만족에 인기
때이른 추위로 겨울 의류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프리미엄 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이상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소공동 본점의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613.3%, 잠실점은 155.3% 늘었다.
본점과 잠실점에서 사계절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딩존에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등 10여개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앞서 롯데백화점 전 점의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2016년 연간 66.5%, 지난해 연간 74.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패딩은 단 한 벌로도 멋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착용일수 또한 길어져 그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브랜드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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