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상생 협력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알뜰폰 상생 협력 강화한다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10.17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위한 전용매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마트24에서 제공 중인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 3000여개 매장에 유심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인스코비의 요금제 판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달 편의점 'GS25' 전용매대 출시에 이어 ‘이마트24’까지 알뜰폰 서비스의 고객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약정이나 위약금이 없고, 쓰던 번호도 그대로 쓸 수 있는 알뜰폰 유심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스코비는 이번 편의점 전용매대 입점을 맞아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데이터 제공량 500MB부터 15GB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서비스의 선택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휴대폰 이용패턴에 따라 △숏(3300원, 데이터 500MB, 음성 50분) △톨(6,930원, 데이터 1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 △그란데(1만8700원, 데이터 7GB, 음성 100분) △벤티(2만7500원, 데이터 15GB+3Mbps, 음성 100분, 문자 100건)까지 총 4종의 요금제를 서비스한다.

cs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