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선불카드 선착순 증정 등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겨울 성수기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면세점 겨울 이벤트는 다섯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챙기자! 면세점 선불카드' 이벤트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면세점 구매 금액이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 참여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즉석에서 1000달러 선불카드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다.
또 수천만원 상당의 고급 자동차와 LG 올레드 TV 등 푸짐한 대형 경품이 가득한 '2019 별별 쇼핑, 별별 행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구매 영수증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수증을 이벤트 부스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면세점 구매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인천공항면세점, 신나는 겨울여행 인증샷을 남겨라' 이벤트는 겨울맞이로 재단장한 인천공항의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 탑승구역에서 AIRSTAR AVENUE 로고가 적힌 연말 장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천공항면세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스마트하게 예뻐지고, 스마트하게 쇼핑하자' 이벤트에서는 대형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 100달러 이상, 중소 면세점(그랜드·시티·에스엠·엔타스) 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 타입을 무료로 측정해 준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인천공항 면세점을 방문해준 모든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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