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년치 월세를 지급하는 '직방 월세지원제도' 누적 지원금이 4억원을 돌파했다. 직방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제도로 4년간 총 341명이 혜택을 받았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2015년4월 시작한 '직방 월세지원제도' 누적 지원금이 이달 기준 4억7159만원으로 집계됐다.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의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이 제도로 혜택받은 이용자는 모두 341명이며, 이 중 최대·최저 지원금은 각각 120만원과 20만원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매달 직방 이용 후기를 작성한 이용자 8명을 선정해 1등 1명에게 1년치 월세를 제공한다. 또, 2등 1명과 3등 4명에게는 각각 6개월치와 한 달치 월세를 지원하고, 4등 2명에게는 현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직방 이용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에 작성한 후 스마트폰 앱 직방에서 월세지원제도를 신청하면 된다.

직방 관계자는 "월세로 인한 이용자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월세지원제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용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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