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9년도 교육경비보조금 50억1800만원 지원
삼척시, 2019년도 교육경비보조금 50억1800만원 지원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2.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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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대상 교복비 지원 추진
삼척시청 전경. (사진=삼척시)
삼척시청 전경.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는 27일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총 50억1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보다 10억여 원이 증가한 금액이며 내년도 교육발전 중점 추진과제로는 △인재육성 및 학력증진 △교육격차해소 및 교육복지 구현 △매력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 △주말 인재학당 운영 △우수중학생 관내고교 진학지원 △초‧중‧고 교육 활성화 지원(방과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초‧중학생 국내 영어마을 체험학습 지원 △행복공감 동아리 운영비 지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솔동자 기르기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으며 원어민 화상영어 운영 및 교복비 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과 교육여건 개선 및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내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복비 지원사업은 중‧고등학생 중 신입생 및 전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8만원 상당의 교복비(1회 한정) 지원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경비 지원 확대 및 다양한 교육시책을 추진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