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세미나 개최
‘구미산단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세미나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2.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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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미래포럼, 업종 고도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
(사진=구미상의)
(사진=구미상의)

경북 구미상공회의와 구미미래포럼은 지난 20일 상의 대강당에서 ‘구미산단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서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총괄과장은 ‘4차 산업혁명과 DNA-Data Network AI’,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생산성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자동차산업 회생과 발전과제-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중심으로’,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장장은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와 활성화 방안-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을 중심으로’도 발표했다.

이어 이승희 구미미래포럼위원장의 사회로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달호 구미상의 경제조사부장, 허용석 GERI 미래전략연구소장, 강준영 (사)예락 대표, 우인구 (주)디지엔스 대표 등이 토론이 진행했다.

토론은 구미산단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노후화된 산단 구조고도화, 자동차산업 혁신, 대기업 종속형 산업구조개선 등의 현안 문제 및 해결방안과 근로시간단축등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승희 구미미래포럼위원장은 “현재 구미산단은 주력기업들이 국내외로 이전하는 등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업종 고도화와 다각화를 통한 미래신성장 동력 창출 등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위기에 처한 구미공단 살리는 해법과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구미산단 구조고도화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