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18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이(heyy)'의 두 번째 호텔 '헤이, 서귀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헤이는 재충전(Refresh)과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의 키워드 콘셉트를 구현한 호텔 브랜드다.
헤이, 서귀포는 서귀포 앞바다와 서귀포항을 바라보는 해(海)동과 한라산이 바라보이는 산(山)동 등 지상 7층 규모의 두 개 동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싱글 △더블 △트리플 △패밀리 △스위트 등 총 다섯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타입별로 이코노미와 스탠다드, 디럭스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해 총 139객실을 운영한다. 일부 객실은 △애견동반룸 △요기보릴렉스룸 △IoT룸 △야마하 무비룸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셉트룸으로 운영된다.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층 로비에는 '헤이, 북스'라는 여행자들을 위한 서고 공간을 마련했고, 호텔에는 제주도 대표 바이크 투어 업체가 만든 '바이크클럽'이 입점해 자전거 대여 서비스와 투어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전체는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의 첫 오프라인 공간인 '프립라운지'를 구현해 △요가 클래스 △캘리그라피 △네온사인 만들기 △지역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상품은 물론 서핑과 하이킹과 같은 아웃도어 클래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헤이, 서귀포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놀자 앱에서는 오픈특가 예약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앱으로 예약 및 이용후기를 남기면 헤이 춘천과 서귀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무료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투숙객 전원에게 헤이 서귀포 숙박권과 예약할인권, 조식이용권뿐 아니라 입점해 있는 프립 및 바이크트립, 쏘카 굿즈와 프로그램 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다음 달부터 함께 진행된다.
조세원 야놀자F&G 브랜드경험총괄은 "지난해 오픈한 '헤이, 춘천'은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로 춘천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자리잡았다"며 "헤이, 서귀포를 통해 라이프스타일호텔 전문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