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로보파크서…일반·대학등 40개팀 참가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1일 부천로보파크에서 개관 3주년을 맞이해 ‘로보원 그랑프리’를 개최한다.
로보원 그랑프리는 로봇의 K-1대회로 부천시와 (재)부천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로보원위원회와 (주)아이알로봇이 공동 주관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인간과 유사한 형태와 행동을 하는 로봇)격투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국내 일반팀 및 대학팀 등 40여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로봇 장기자랑, 격투등 다양한 경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로봇의 무게에 따라 경량급과 중량급으로 나뉘어져 경기가 진행하며, 중량급에게는 금상(250만 원), 은상(150만 원), 동상(100만 원), 경량급에게는 금상(15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및 장려상을 수여한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관람객 참여 이벤트로 로봇축구경기 등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대회 관계자는 “로보원 대회는 로봇 스포츠를 이끌며, 단순한 대회를 넘어 로봇 산업과 기술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해 한국이 로봇산업에 있어서 세계적인 선두 국가가 되기 위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로보파크는 연중 수시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천로보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로봇에 대한 교육적 차원의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 또는 전화(032-621-209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