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복지·미용 등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9 부산 헬스케어 위크'가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제7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제1회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 제12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 제9회 메디부산 시민건강박람회 등 총 4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먼저 항노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7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에서는 ▲항노화 R&D 연구기관, 건강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소개하는 'Well-aging Zone'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메이크업, 뷰티 체험 등 'B-Beauty Zone' ▲1대 1 비즈니스 매칭 상담과 기술이전 및 투자 상담 등이 진행되는 'B2B Zone' ▲청년 취업·진로 전문상담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지도해 주는 'Consulting Zone' 등이 운영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부산 화장품 뷰티 산업 박람회'에서는 ▲화장품 뷰티 제품 전시회 ▲비즈니스상담회 ▲국제뷰티콘테스트 ▲체험이벤트 ▲뷰티강좌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 중국, 몽골 등 9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가 열려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미용경연을 펼친다. 더불어 국제미용작품공모전, K-뷰티작품 무대쇼 등 화려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또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제12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에서는 10개국 2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용구·보조기기관 ▲의료·재활·요양서비스관 ▲건강100세관 ▲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올해 9회째인 '메디부산 2019! 시민건강박람회'에서는 73개 기관이 참가, 전 연령대의 시민들을 위한 건강 관련 정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체험 행사 외에도 비즈니스 상담회, 전문가 세미나, 시민 건강강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