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이영식 부안강산명주 회장이 지난 9일 군을 방문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사랑 물품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날 이영식 회장은 주산면에 백미 70포, 행안면에 50포를 추가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영식 강산명주 회장이 함께했다.
이영식 회장은 "지역민에게 받아온 사랑을 지역에 환원 하는 차원에서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탁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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