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편의 서비스·커뮤니티 시설 제공
유림개발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에 위탁 조성하는 '펜트힐 논현'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펜트힐 논현은 지하 5층 ~ 지상 17층 전용면적 42~43㎡ 도시형 생활주택 131가구와 52~84㎡ 오피스텔 27실로 구성된다.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모두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현장에서 계약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8월이다.
유림개발은 최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 특화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해 호텔급 실내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주방과 드레스룸에는 유명 브랜드 가구를 설치하고, 단지 외관에는 고가 수입 세라믹 패널을 붙일 예정이다.
개방감 확보를 위해 인접 단지와 약 40~60m 이상 거리를 뒀으며,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7m 층고를 계획했다.
또한 첨단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에 기반한 이중 보안시스템을 통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홀 자동문, 세대용 출입구 등을 출입할 때는 얼굴 및 카드 인식을 거쳐야 하며, 주거시설 로비와 엘리베이터 등은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미세먼지 차단 청정 시스템과 모바일 주차 관제 및 가전 조작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밖에도 입주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로비에 안내 데스크가 운영하고, 주차 대행과 세대 청소, 세탁 대행 등을 서비스한다. 지상 2~3층에는 파티와 돌잔치 등 소모임을 위한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수영장이 포함된 힐링 센터를 조성한다.
한편, 펜트힐 논현은 코리아신탁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앞 언주로와 학동로가 만나는 서울세관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7호선 학동역을 걸어서 3분에 이용할 수 있고, 분당선과 7호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까지는 도보 10분이면 갈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 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