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부침·달걀 후라이·진미채 등 옛날 맛 도시락 기내 판매
12월까지 사전 주문 기내식 치맥 세트 등 다양한 메뉴 할인
12월까지 사전 주문 기내식 치맥 세트 등 다양한 메뉴 할인
제주항공은 기내식 메뉴로 ‘추억의 도시락’을 선보이고, 12월까지 다양한 기내식 메뉴를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추억의 도시락은 분홍 소시지 부침과 달걀 후라이, 진미채 등 과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으며 판매가격은 9000원이다. 사전 주문 없이 인천·무안·대구발 일부 국제선에서 기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과거의 문화나 풍습을 새롭게 즐기려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해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주기 위한 기획한 상품이다.
추억의 도시락 판매와 함께 ‘하늘 위 편의점’ 에어카페에서는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맛동산’, ‘달고나’, ‘갈아 만든 배’, ‘미니 게임기’ 등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들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사전 주문 기내식은 12월 말까지 치맥 세트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9900원에 판매하고, 불고기덮밥과 함께 오색비빔밥, 파일럿 기내식, 승무원 기내식, 흑돼지덮밥, 생선요리와 화이트와인, 꾸러기 도시락 등의 메뉴를 1만1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세트메뉴 중 스테이크 레드와인 세트는 1만5000원에, 커플 세트인 불고기 덮밥+샌드위치+음료+레드와인 메뉴는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최대 45% 할인한 가격이다. 다만 패밀리 세트는 제외된다.
또 김풍 작가와 업무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풍밥’을 구매한 승객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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