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중순부터 2개월 동안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체납자를 만나기 전에 읍면에 출장해 읍면장과 소통으로 체납자별 원인분석 후 체납자를 방문하는 현장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강화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경남도와 합동으로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서울, 경기도 등지의 관외 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분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러한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월체납액 14억5000만원 중 7억1000만원을 징수해 징수목표 대비 152%를 조기 달성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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