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0년 교육 지원 및 인재육성에 67억 투입
삼척시, 2020년 교육 지원 및 인재육성에 67억 투입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1.16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삼척시가 '2020년 지역 초‧중‧고 교육 및 인재육성 지원 사업'에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학력과 인성이 조화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인재육성 및 학력증진, 교육격차해소, 교육복지사업, 교육환경개선 및 공정교육의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선정해 적극 추진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 삼척인재학당 운영, 우수 중학생 관내고교 진학지원(장학금)사업, 행복교육지구 사업, 초‧중‧고 방과 후 수업 지원, 학교 시설개선사업, 무상급식 지원, 중‧고교 신입생 및 전학생 교복비 지원 등을 시행한다.

특히 중‧고교 신입생 및 전학생 교복비 지원은 도비가 일부 지원되는 동복 1벌, 하벌 1벌 이외에 하복 1벌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해 타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를 꾀한다. 시책 사업으로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외국인 화상영어 수업비를 지원한다.

세부사업 중 학교시설개선사업은 추진시기를 감안해 1회 추경사업으로 별도 편성,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교육지원 시책 중 삼척인재학당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 후,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