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썸녀’ KBS교향악단과 춤을 추다
‘썸남 썸녀’ KBS교향악단과 춤을 추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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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과 “Mnet ‘썸바디’ 출연 최예림, 한선천의 콜라보”
(사진=KBS교향악단)
(사진=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오는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롯데콘서트홀에서 발레리나 최예림, 현대무용수 한선천과 함께 'KBS교향악단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썸남 썸녀' 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연에 출연하는 발레리나 최예림은 ‘썸바디 2’에서 단아한 춤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 2015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파드되 부문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뒤 러시아와 유럽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무용수이다.

그리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한선천 역시 동아콩쿠르 현대무용부분 금상,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하고 댄싱9, 썸바디 등 방송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현대 무용수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처음 오르는 최예림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과 함께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고, 한선천 무용수와 함께 호흡하는 현대무용과 발레의 조합도 무척 기대 된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백윤학의 상연되는 이번 연주회는 라벨 볼레로,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등의 클래식 음악과 엘비스 코스텔로 She, 퀸 메들리 등 대중음악도 함께 연주된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올해 화이트데이 콘체르토에서는 멋진 춤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눈과 귀가 행복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내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