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잇츠온 그린키트' 4종 출시로 총 8종 확대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샐러드 ‘잇츠온 그린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의 잇츠온 그린키트는 ‘로스트비프 오리엔탈’과 ‘쉬림프 레몬파인’, ‘허브치킨 흑임자어니언’, ‘닭가슴살햄 랜치시저’ 등 4종이다.
각 제품에는 주재료를 포함해 양상추와 치커리,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병아리콩과 해바라기씨를 더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외부 패키지에는 칼로리 표시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한국야쿠르트의 설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그린키트 개발에 전문 셰프가 참여해, 제품별 드레싱 레시피 개발과 원물 재료 배합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한국야쿠르트의 샐러드 종류는 기존 실속형 4종에 프리미엄 4종까지 더해 총 8종으로 확대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샐러드 외에도 죽과 시리얼, 선식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식사대용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정기배송 서비스로 기존 발효유 사업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구독경제 서비스 성장으로 간편식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신선 간편식 품목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소비자 맞춤형 정기배송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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