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홍천군 일부 농가에서 조기 생산 시설을 갖추고 겨울 재배를 통해 생산한 명이나물이 고가에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천군 내면 뫼들농원에서 자체 개발한 저비용 가온 및 보온시설을 활용하여 겨울 재배를 통해 생산된 명이나물이 3월 15일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경매가 2만2000원/kg에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홍천군에서 조기출하 가능한 물량은 3t 정도로 예상되며, 향후 조기재배 시설의 확대와 소포장을 통한 대형마트와의 거래를 통해 단경기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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