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활동성 있는 아우터·점퍼·팬츠 등 11개 모델 선보여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자사 수입의류(컨템포러리)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TOM GREYHOUND)에서 봄 시즌을 맞아 ‘애슬레저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애슬레저는 ‘애슬래틱(Athe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복과 일상복을 겸용할 수 있는 편하고 활동성 있는 스타일의 옷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캡슐 컬렉션은 봄 시즌부터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인데다, 톰그레이하운드만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선명한 색상을 적용해 평상시에도 어색함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애슬레저 캡슐 컬렉션’은 아우터(2개)·점퍼(2개)·팬츠(2개)·스커트(1개) 등 총 11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여유로운 실루엣에 허리 라인에 스트링이 부착돼 있어 핏 조절이 가능한 ‘드로우 스트링 후드 점퍼’, 넥라인에 후드가 부착된 ‘후드 체크 점퍼’, 스판을 혼방한 소재로 가볍고 신축성이 좋으며 슬림한 실루엣의 ‘밴딩 트레이닝 팬츠’ 등이 있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톰그레이하운드 매장과 자체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판매된다.
한섬은 캡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9일까지 톰그레이하운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석정혜 디자이너의 핸드백 브랜드 ‘분크’와 컬래버레이션해 만든 나일론 가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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