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어른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키덜트샵’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Kidult)는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말한다.

쿠팡은 ‘키덜트샵’에서 91만여개 완구·취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는 키덜트샵에서 △프라모델 △피규어 △다이캐스트·모형 △드론·헬기RC △보드게임 △퍼즐 △RC카·바이크 등 총 11개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쿠팡은 이와 함께 △레고 △마블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준비한 ‘베스트 브랜드’ 코너를 마련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은 4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소비자는 △비스트킹덤 헐크버스터 액션피규어 △원피스 스탬피드 피규어 모음 △DJI 드론 △레이싱 레프리카 전동 RC카 모음 △SNK 네오지오 미니 게임기 △로지텍 G813 게이밍키보드 △후지필름 XF10 라인에디션 카메라를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잡은 키덜트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위해 완구와 취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모은 다양한 기획전과 테마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나원재 기자

나원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