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드라이브 스루 도입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드라이브 스루 도입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4.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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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활 광어회 시가 대비 최대 40% 할인 등 진행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판매 부스 모습. (사진=수협)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판매 부스 모습. (사진=수협)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을 도입한 광어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수협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수협강서공판장에서 국산 활 광어회를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판매 부스는 강서공판장 1층 주 출입문에 마련된다.

이 기간 광어회 900g 중량 세트는 영업시간(11시~17시) 동안 3만원에 내놓는다. 대형마트 등 시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이다.

또, 중량 2kg 이상 고품질 대광어도 판매하는데, 소비자는 활 광어회 및 매운탕 재료를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 적용으로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