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동문경농협 ‘새재청결미’가 경북도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매출 20억원 이상 기업의 제품 중에서 선정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외관, 투명도, 단백질 함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문경 새재청결미의 품종은 일품 벼로서 백두대간의 중심이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깨끗한 이미지가 장점으로 밥맛 또한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총 4300톤 규모의 벼 건조 및 저온저장시설을 보유해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완비한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다.
박인희 농정과장은 “문경 ‘새재청결미’는 2년 연속 6대 우수브랜드 수상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새재청결미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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