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국도·군도 등 26개노선 334km
모래 제거·도로유지 보수 등 추진
모래 제거·도로유지 보수 등 추진
경북 예천군은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위임국도를 비롯한 지방도, 군도 26개 노선(334km)이며, 도로보수원 7명을 동원해 덤프트럭, 굴삭기 및 스키더로우더 등 장비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은 저수재, 모래재, 오백이재 등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해 겨울철 빙판길에 사용 된 모래로 인해 다른 도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해 사고를 유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낡거나 색이 변한 도로표지판과 차선은 도색·보수하고 가드레일.방호벽 등 교통안전 시설물도 일제히 정비해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파손된 도로 보수 및 도로변 청소, 측구 배수로 준설, 주요 교량의 배수로 정비, 도로변 절개지, 낙석 예상 지구에 순찰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꼼꼼한 정비를 통해 도로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운전자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예천군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더 나은 도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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