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환경재단은 신종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며 최전선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지난달 16일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와 함께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게시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재단은 임직원이 수어 동작을 취하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현장에서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다음 덕분에 챌린지 대상으로는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로 바통을 넘겼다.

재단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안산시와 함께 방역지원을 통하여 어린이집, 요양원, 체력단련장, 상가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최근 정부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16일부터 안산갈대습지공원을 부분 개장했다.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전준호 대표이사는 “지금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함께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냅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