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인천공항공사,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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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상업시설 등 6개 부문 우수기업 22곳 선정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가운데)와 22개 기업 수상자들이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가운데)와 22개 기업 수상자들이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4일 인천공항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시상식에서 업무처리 신속성과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화물항공 △물류기업 △지상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22개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 대한항공 외 7개사가 선정됐으며, △상업시설 분야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외 4개사 △화물항공 분야에서 대한항공 외 1개사 △물류기업 분야에서 ㈜케이더블유이코리아 외 1개사 △지상조업 분야에서 한국항공 외 1개사 △버스운송 분야에서 ㈜공항리무진 외 2개사가 선정됐다.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분야별 우수기업 선정 결과. (자료=인천공항공사)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분야별 우수기업 선정 결과. (자료=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우수사업자 평가는 고객서비스 체감만족도 관점에서 심사체계 전면 개선과 함께, 심사결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실질적 개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 시상도 함께 진행돼,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표창을 받았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서비스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강조되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포스트코로나 - 뉴노멀'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가치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초격차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