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2인용 '주방가전 시리즈' 론칭
롯데하이마트, 1-2인용 '주방가전 시리즈' 론칭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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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브랜드 '하이메이드'…국내 중·소형 가전 제조업체와 협력
그릴·밥솥·라면포트·멀티쿠커·하이라이트팟·에어프라이어 등 6종
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하이메이드'를 통해 1~2인 가구를 위한 인기 주방가전 시리즈를 출시한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하이메이드'를 통해 1~2인 가구를 위한 인기 주방가전 시리즈를 출시한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오는 4일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인기 주방가전 6종 시리즈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앞서 출시한 헤어드라이어, 가습기에 이은 디자인 PB 제품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제품 필수 기능을 모두 갖추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1~2인 가구나 자취생 등 나홀로족이 사용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하이메이드 주방가전 시리즈는 제조부터 품질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롯데하이마트와 국내 중·소형 가전 제조업체 파트너사가 함께 진행했다. 라면포트, 멀티쿠커, 미니밥솥, 미니 에어프라이어는 BKW와 협업했다. 멀티그릴과 하이라이트팟 제작은 EMK와 함께 제작했다.

하이메이드 주방가전 6종 시리즈는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하고 준비 시간도 줄여줘 인기인 제품들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론 멀티그릴, 미니밥솥, 라면포트, 후라이팬형 멀티쿠커, 하이라이트팟, 미니 에어프라이어 등이다.

이 시리즈는 특히 깔끔하고 세련된 아이보리색으로 통일됐으며 손잡이를 우드 무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멀티그릴은 전골냄비와 그릴이 일체형으로 합쳐진 투인원(2in1) 제품이다. 멀티그릴은 좌우 공간이 나눠져 있어, 각각의 조작부로 다양한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미니밥솥은 1.2리터(ℓ)대로 3~4인분 식사를 준비하기에 적당하다.

라면포트는 0.8ℓ대이며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됐으며, 손잡이 버튼 하나로 2단계 물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멀티쿠커는 찜·죽·볶음 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주방가전으로, 후라이팬과 하이라이트팟 등 2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후라이팬형 멀티쿠커는 1.2ℓ 용량이며, 3중 안전코팅 설계로 화상 위험이 적다. 또 손잡이 부분에 달린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손잡이 끝 부분이 분리형 케이블로 돼 있어 휴대하거나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

하이라이트팟형 멀티쿠커는 하이라이트 본체, 전골솥, 그릴 플레이트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하이라이트 상판을 달궈 용기에 열을 전달해 음식을 조리하는 구조다. 용기는 용도에 따라 2.5ℓ 용량 전골솥과 그릴 플레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본체 발열판 위에 올려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다이얼식 온도 조절 버튼 하나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튀김 요리를 할 수 있어 인기인 에어프라이어를 7월 말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메이드 주방가전 6종 시리즈는 오는 4일부터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기홍 생활 2팀장은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하려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관련 주방가전을 포함한 인기 주방가전 6종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며 “제품의 핵심 기능을 강조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소규모 가구나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