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 공연장에서 제61회 기획음악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 하면서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된다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정현의 지휘와 팬플룻 신광섭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인기 영화 속 메인 테마곡들로부터 최근 영화들의 배경 음악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으며 연주회는 영상과 함께 듣게 되는 음악들로,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하고 잔잔한 감동을 시민 여러분께 드리게 될 것이다.
이번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팬플룻의 신광섭씨가 특별 출연해 팬플룻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고 특히 주목할 것은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암스, 얼마전 안타깝게 타계한 이태리의 명장 엔리오 모리꼬네, 그 외 실베스트리와 한스 짐머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 영화음악 감독이신 이병우 감독님의 작품들 중 그들애 대표작인 스타워즈, 해리포트, 원스어폰어타임 인 아메리타, 황야의 7인 등의 OST모음곡을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학생 및 청소년, 다자녀가구, 장애인은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산예술의 전당 김홍규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객석의 일부만 개방한다. 대공연장(1200석) 중 각 좌석 간 간격을 충분히 둔 30%만 오픈하며 당일 매표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공연장 이용객을 위한 안전 지침도 마련 모든 방문객은 지정된 출입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며, 발열 체크하고 방문객은 네이버 QR코드 및 리스트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