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대상 자동차용품 전 품목 할인, 관련 정보 제공
간편 점검·소모품 교환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 도입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사로잡기 위해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홈플러스 오토클럽’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토클럽’은 홈플러스에서 자동차 용품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홈플러스는 ‘오토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11월4일까지 홈플러스의 자동차 용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7일까지는 전국 홈플러스 82개 매장에 입점한 경정비 전문 브랜드 오토오아시스 이용자에게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이번 멤버십 서비스 론칭을 기념, 손쉬운 자동차 관리를 돕기 위해 차량유지관리 전문기업 카일이삼제스퍼와 손잡고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오토클럽을 통해 월 1만6000~4만2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담당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차량 고장 진단, 워셔액·와이퍼·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오토클럽을 통해 매월 자동차 관리 팁 등 자동차 마니아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홈플러스 오토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인철 CX마케팅팀 대리는 “대형마트에 방문하면 자동차 용품 코너를 지나치지 못하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토클럽’을 론칭하게 됐다”며 “자동차 용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멤버십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육아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키즈클럽’ △맥주 덕후를 위한 ‘맥덕클럽’ △패션 마니아를 위한 ‘패피클럽’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마이 펫 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클럽을 론칭하고,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도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