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중소농가 판로 지원과 로컬푸드직매장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9월18일부터 10월1일까지 ‘우리동네 롴(LOCALFOOD)세권을 찾아라!’라는 주제의 온라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SNS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가들을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지원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벤트 참여는 근거리에 있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간판과 매장 이용사진을 각 1장 이상씩 촬영해 해시태그(롴세권·농협로컬푸드·로컬푸드직매장 등)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농협은 참여한 소비자 중 68명을 선정해 농촌사랑상품권과 농협 로컬푸드 가공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 결과는 10월 7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이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로컬푸드직매장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주변에 위치한 가까운 로컬푸드직매장도 찾을 수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와 태풍, 장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중소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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