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전국 113개 지점서 21일까지 동시 판매
경북 영천시는 본격적인 샤인머스켓 출하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113개 지점(김포온라인센터 제외)에서 ‘스타영천, 스타 샤인머스켓’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지난 15일, 행사홍보를 위해 최기문 시장, 조영제 시의회의장, 이인희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장, 재울향우회원, 포도아가씨 등 10여명은 롯데마트 울산점을 방문해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영천 샤인머스켓 무료시식과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대도시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단골 고객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최근 ‘망고포도’로 과일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샤인머스켓 시장의 선점과 영천 포도 고객확보를 위한 특판행사로 행사기간 10억원 정도의 판매실적이 예상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은 최상의 기후조건과 뛰어난 재배기술로 과일의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 롯데마트 전 지점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영천 샤인머스켓을 맛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롯데마트와 2015년 과일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영천과일 홍보행사를 실시해 영천과일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농가 판로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롯데마트도 올 한해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과수농가돕기 특판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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