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창업센터, 스타트업 공간지원 위한 입주 기업모집
시흥창업센터, 스타트업 공간지원 위한 입주 기업모집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1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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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창업센터
사진/시흥창업센터

경기 시흥창업센터가 기술·제조·콘텐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을 위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창업센터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전통 제조업에 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 1월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연 이후 3년째를 맞이하였다.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4개사로, 일반 입주기업의 독립형 사무공간(4인실) 각 1개와 오픈형 사무공간(4인석) 2개, 그리고 스타트업 전문지원업체(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의 독립형 사무공간(2인실) 1개이다.

최초 사용기간은 6개월(2021년 1월 1일 ~ 6월 30일)이며 6개월 마다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6개월 기준 1인당 사용료 15만원으로 독립형은 사무실 규모(2/3/4/6인실)에 따라, 오픈형은 좌석 수(최대 4석 신청가능)에 따라 사용료가 계산된다. 사용료 이외 별도 보증금 및 관리비는 없다.

모집대상은 일반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전문지원업체 두 분류로 나뉘며 일반 스타트업은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법인/개인) 및 예비창업자가 신청가능하다.

스타트업 전문지원업체는 입주기업에 전문적인 창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이 신청 가능하다.

단, 일반 스타트업의 경우 시흥창업센터에 본사 신규창업 혹은 본사이전 기업만 신청가능하며 지사설립 및 부설연구소 등록을 위한 신청은 불가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통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21년 1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입주업체는 내·외부 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각 산업분야 멘토와의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구상→시제품 제작→비즈니스 모델 고도화→판로 개척→유통 및 마케팅’ 등 시흥창업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우선적으로 부여한다.

입주신청은 시흥산업진흥원, 창업넷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12월 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창업센터’ 입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