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와 협무협약··· 체크카드처럼 사용
강원 철원군은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작한 철원사랑카드(카드형 철원사랑상품권)를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철원사랑카드형 상품권이 도입되면 이용자는 판매대행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카드발급과 충전 그리고 사용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철원사랑상품권가맹점 중 NH농협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일반 체크카드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종이 상품권보다 카드형 상품권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고객유입, 결제수단의 다양화로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이현종 군수는 “카드 상품권 도입으로 직장인과 청년층 등의 철원사랑상품권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철원사랑상품권 유통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