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재편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SK브로드밴드는 기업소비자 대상 일반전화, 전국대표번호 등 SK텔링크가 영위해 온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링크의 B2B 사업 일체와 관련 업무 수행 인력 50명을 인수하고 인수대금은 210억원으로 전액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영업양수도는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내 B2B 사업 재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영업양수도와 관련해 오는 12월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 결합신고와 인·허가를 신청한 뒤 내년 3월 말까지 관련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영업양수도를 계기로 B2B 역량 집중과 외연 확장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링크는 회사의 자원과 역량 집중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서로 윈윈하는 계약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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