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와이에이치에너지, 투자 협약
새만금개발청이 8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청사에서 와이에이치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설비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에이치에너지는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제작·시공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4만㎡ 용지에 163억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기와 소형 풍력 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와이에이치에너지의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며 "스마트 그린 산단을 지향하는 새만금 산단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양충모 청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고기헌 와이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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