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이 18일 교육부가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 환원 및 교육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을 발굴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국토연구원은 국토교통부 청소년 국토 교육 지원사업인 '어린이 국토체험학습'과 '국토교육 교사연수', 자체사업 '초등학생 국토사랑글짓기 대회'를 수행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 국토사랑 함양과 국토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원격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사회교과 과정과 연계해 '어린이 국토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을 국토부와 함께 추진 중이다.

이강식 국토연구원 홍보출판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토교통 분야 교육기부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원격수업이나 지역특성화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와 청소년 진로 체험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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